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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에 관한 생각

"수영 초보자를 위한 영법 가이드 - 자유형부터 접영까지 완벽하게 이해하기"

by happylifekim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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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운동 효과가 높고 전신을 단련할 수 있는 스포츠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지면에서 걷거나 달릴 때 우리는 땅을 박차며 세로로 서서 움직이지만, 수영에서는 몸을 가로로 물 위에 띄워 앞의 물을 뒤로 밀어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수영의 어떤 영법을 하더라도 몸을 일직선으로 똑바로 유지하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효율적인 전진이 가능하고, 빠르고 부드럽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웨이브가 필요한 영법도 있지만, 과도한 웨이브는 오히려 저항을 늘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 영법에서 최대한 일직선을 유지하며 부드러운 동작을 연습하는 것이 수영 실력을 높이는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런 기초 원칙을 바탕으로 각 영법의 특징과 초보자들이 영법을 익힐 때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영 이미지
배영으로 수영


1. 자유형 - Freestyle


자유형은 속도가 빠르고 효율적인 영법으로, 전신의 근육을 고르게 사용하여 운동 효과가 뛰어납니다. 초보자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영법이기도 하며, 일직선을 유지하며 부드럽고 안정적인 전진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자유형에서 중요한 점은 몸의 중심을 낮추고, 수면에 최대한 일직선으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며 빠르고 효율적인 전진이 가능합니다.
팔을 어깨 너비에 맞춰 뻗고, 지나치게 벌리거나 오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발차기도 엉덩이와 허벅지, 다리까지 모두 사용해 물의 저항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고개를 과도하게 들지 않고 팔 쪽으로 눕는다는 느낌으로 머리를 물에 가까이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유형의 동작은 속도와 리듬을 잘 조절하면서 효율적인 전진을 도와줍니다.

 


2. 배영 - Backstroke

배영은 등을 대고 누운 자세로 수영하는 영법으로, 호흡이 자연스럽고 물을 먹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 중요합니다. 이 영법은 팔꿈치를 지나치게 몸에 가깝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팔과 다리의 움직임에 집중하면서 몸의 긴장을 풀고 효율적으로 물을 밀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영을 할 때 수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몸의 긴장을 풀고 물에 불필요한 저항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배영에서는 물을 마시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안정된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수영장 천장이나 벽을 기준으로 방향을 잡으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물을 먹지 않으면서 일직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배영에서 중요한 것은 전반적으로 몸의 수평을 유지하고 팔꿈치를 지나치게 굽히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물을 효율적으로 밀어내며 수영을 더욱 부드럽게 할 수 있습니다.

 


3. 평영- Breaststroke

평영은 자유형과는 다르게 속도보다는 정확한 리듬과 자세가 중요한 영법입니다. 팔을 앞으로 뻗은 후 양옆으로 벌려 물을 밀어내고, 다리는 개구리처럼 벌렸다가 모으는 방식으로 전진합니다. 이 영법은 얼굴을 물 밖으로 내밀어 호흡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호흡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영에서는 동작 중 브레이크가 걸리는 순간이 많기 때문에 일직선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발차기 후에는 조급해하지 말고 발차기의 힘을 다 사용한 후 부드럽게 전진해야 합니다. 발차기를 할 때 힘이 다 빠지지 않았는데 또 발차기를 하면 오히려 속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평영에서는 리듬을 잘 맞추어 팔과 다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초보자일수록 자연스럽게 호흡과 리듬을 조화롭게 맞추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4. 접영- Butterfly

접영은 앞뒤로 시소처럼 움직이는 동작이 특징인 영법입니다. 이 영법에서 중요한 점은 허리와 엉덩이를 중심으로 앞뒤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과도한 웨이브를 주면 오히려 전진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수평을 유지하고 깊지 않은 웨이브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때 팔과 다리의 협동 동작이 중요한데, 팔은 동시에 물을 밀어내며 다리는 돌핀킥을 사용해 추진력을 얻습니다.

접영에서 숨을 쉴 때는 얼굴을 물 밖으로 들 때 시선이 물을 향하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하게 머리를 들지 말고 물속에서의 흐름을 유지하면서 숨을 쉬는 연습을 하면 더욱 부드러운 접영이 가능합니다. 모든 동작이 잘 맞아야 접영이 효율적이고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각 영법마다 중요한 포인트들을 익히며 하나하나 배워나간다면 우리는 수영의 마스터가 되어 있을 겁니다. 운동은 평생 하는 것이므로 급하게 마음먹을 필요 없이, 모든 영법이 익숙해지는데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영을 통해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건강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더 나은 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취미인 수영을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해지는 하루하루를 보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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