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Q 시험에서 어떤 요소를 먼저 배치할까요?
GTQ 시험에는 여러 가지 배치해야 할 요소들(사진, 글자, shape)과 적용해야 할 색상 그리고 효과들이 있습니다.
이중 어떤 작업을 먼저 진행해야 할까요?
색상과 효과는 어차피 이미지가 배치된 후에 들어가야 하므로, 그것에 앞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요소들의 배치일 것입니다.
그러면 사진과 글자 그리고 shape가 이에 해당이 될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shape와 글자를 제일 먼저 배치하기를 추천합니다.
그 후 사진 전체이미지, 사진 부분 이미지(누끼), 그리고 색상과 효과, 마지막으로 펜 툴로 shape 그리기와 패턴 표현의 순으로 진행하기를 추천합니다.
GTQ 풀이 순서를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겠지요.
1. 글자배치 하기
2. 기본 shape 그리기
3. 사진 배치(전체, 부분)
4. 필요에 따라 사진에 mask 적용하기(layer mask, clipping mask)
5. 색상 적용하기(단색, 그레디언트)
6. 효과 적용하기 (layer style)
7. 펜 툴로 shape 그리기(1번, 4번)
8. pattern 만들어서 적용하기
9. JPEG과 PSD 파일로 저장하고 제출하기
그러면 여기에서는 [1. 글자배치 하기]에 해당하는 요소들을 설명해 보도록 할게요.
툴박스에 "T"자 표시를 꾹 눌러보면 4개의" T"자 표시가 있는데 이중 첫 번째 "T"만 사용합니다. 다른 것은 시험에서 나오지 않고, 실무에서도 그다지 많이 쓰이지 않습니다. 1번 "T" 자만 쓰세요.
원하는 곳에 클릭해서 필요한 내용을 타이핑합니다.
원하는 내용을 다 타이핑 했다면 반드시 마무리 단축키 "CTRL +ENTER"를 눌러줍니다. 이 단축키는 글자 Mode로 들어갔던 상태를 다시 원래의 일반 Mode로 돌려주는 단축키입니다.
글자 mode에서는 글자 작업은 잘 되지만, 글자 외에 다른 기능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글자 쓰기가 끝난 후에는 반드시 보통의 상태로 돌려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Ctrl + enter"가 하는 일입니다. 글자를 다 쑨 후에는 혹은 글자 수정이 다 끝난 후에는 반드시 "CTRL +ENTER" 잊지 마세요.
이렇게 "CTRL +ENTER"로 글자 mode에서 빠져나오게 되면, 오른쪽 Layer 창에 글자 Layer가 생성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명 "T레이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글자레이어에(T레이어) 문제지에서 제시한 문자값을 적용해 줍니다. 이때 상황에 따라 글자를 다시 선택해 줘야 하는데요. 만약 전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글자 전체 선택의 가장 빠른 방법은 Layer 창 "T레이어", "T"자 썸네일을 더블클릭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체 선택이 되면 글자 주변으로 검은색 블록이 생성되면서 선택된 범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위쪽에 옵션 창으로 가서 서체, 변형 서체, 색, Warped text(모양 고른 후 bend 값만 수정) 등을 설정합니다. character 창을 열어서 행간(auto)과 자간(0)도 설정합니다.
그리고 수정이 끝났으면 역시 일반 Mode로 빠져나오는 "Ctrl + enter" 반드시 쳐주세요. (글자 다 쓴 후에도, 글자 수정이 끝난 후에도 반드시 빠져나오기 Ctrl+ enter)
GTQ에서 한 가지 더 유의할 부분은 각 요소의 위치와 크기를 문제와 동일하게 배치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러니까 위치나 크기가 문제지와 현격히 차이가 나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 글자를 문제지와 비슷한 위치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글자를 이동하는 방법은 왼쪽 툴박스에서 가장 위쪽, 첫 번째 이동 툴(move 툴)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글자뿐만이 아니라 포토샵의 모든 요소는 이 첫 번째 이동 툴을 이용하여 이동하게 됩니다. 글자도 역시 이동 툴을 이용하여 이동하게 되고요.
그런데 굳이 이동 툴로 가지 않고도 좀 더 빠르게 글자를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풀어야 하는 수험생이지요. 1분 1초도 우리에겐 소중합니다.
글자이동을 좀 더 빠르게 하는 방법은 글자 툴 상태(이동 툴로 안 가도 됨)에서 바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앞에서 Layer 창에 "T 레이어"가 생성된다고 말씀드렸었죠. 레이어"의 "T"자 썸네일을 더블클릭해 줍니다. 그러면 전체 선택이 돼서 글자를 감싸는 블록이 생기겠죠. 이때 마우스를 블록의 밖으로 위치해 주면 이동 표시(십자 화살표)로 바뀌게 되고 이때 이동하면 글자 툴 상태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 절약에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글자 요소는 1번과 2번 문제에서는 각각 1개씩이 나오고 3번과 4번 문제에서는 각각 4개씩의 글자 요소가 나옵니다(총 10개). 글자는 어렵지는 않지만 물리적으로 시간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니 미리 배치해 놓는다면 다음 작업이 덜 부담스러울 수 있겠죠.
그리고 한 가지 더 보자면 서체의 표시부분인데요. 가끔 서체가 영어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굴림체 하면(Gulim), 궁서체라면(Gungsuh) 이런 식으로요. 이때 한글로 표시되게 하고 싶다면 환경설정을 변경하시면 되는데요. Ctrl + k 환경설정 단축키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왼쪽에 type을 누르시고 "show font name in english" 체크를 해제해 주시면 됩니다. "폰트 이름을 영문으로 보이게 할 거냐?"인데 우리는 영문이 아닌 한글로 보여야 하니 이 부분을 꺼 주시면 되겠지요.
이상 "GTQ 풀이 순서" 중 첫 번째 글자 배치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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